하아.. 정말 엄청난 독백이구나.. 하지만 그 깊이가 예전에 종종 네가 남기고 갔던 푸념들과는 다르네.. 나도 그런 생각 많이하지, 아니 누구나 다 그런 생각은 많이 할거야.. 후회가 없는 삶이라는건 존재할 수 없을테니까.. 언제나 욕심이 많고, 또 그 위치에 만족하지 못하며 기준도 바뀌니까.. 후회라는건 언제나 존재하는거지 뭐.. 나도 어떤 것이든 생각하고 고민하고.. 그래서 각오를 하고 시작하려 하지만.. 금세 그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리곤 하지.. 그런 나 자신을 생각하면 한심하기도 하고.. 하지만 말이다.. 이건 누구나 다 겪는 일상 중 하나일거야. 그리고 그걸 가지고 이렇게 고심한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? 자신의 단점을 무시한채 살아가는 어리석은 녀석들도 많다구.. 하하하.. 난 이럴 땐 밖에 나가서 아주 조금이지만 밤 하늘의 별들을 보곤 한다. 그리고 담배를 하나 물고, 연기를 내뱉지.. 기분이 한결 나아지기도 하고 더 우울해질때도 있지만.. 그래도 '에라 모르겠다. 그래도 무언가 해야겠지...'하며 결국 같은 결론을 내게 되더군.. 정말 무언가 하긴 해야하는데 말이다... 휴우... 담배나 하나 피고 와야겠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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